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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합니다. 이 지사는 내일(2일)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태풍 피해 위로 성금을 전달하고,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의 교육 환경과 유학생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경주 APEC 성공 개최로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토대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경상북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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