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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뭄으로 포항등 경북동해안에 대형산불이 우려되지만 행정당국은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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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순부터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에 내린 비의 양은 60밀리미터 안팎.
예년의 평균치 2백밀리미터의 30%에 불과합니다.
s/U)내연산 보경사 인근 야산입니다.
낙엽들이 이처럼 마를대로 말라 담뱃불이 닿으면 금새 하얀 연기가 피어납니다.
그러나 행정당국의 예방과 진화대책은 올가을에도 제자리 걸음입니다.
포항시는 연례적인 계획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감시반과 초소를 운영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등의 방안만을 세웠을뿐 지난해와
달라진게 없습니다.
진화인력도 백여명의 공익요원과 특별 진화대 50명에 불과하며 장비도 곡갱이와 삽등이 대부분입니다.
산불진화 헬기 임대도 경상북도가 예산지원을 약속했지만 유야무야된 상탭니다.
포항시는 내년 봄에나 포항시 예산 4억원을 들여 헬기를 임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INT▶이경식(포항시 녹지과)
그러나 시의회에서 반대할 경우 이 또한 무산될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년동안 포항지역에서 산불로 소실된 임야는 천2백여 헥타. 복구비용만도 연간 1억 5천여만원. 효율적인 진화와 획기적인 예방안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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