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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면허 없이 훔친 화물차량을 운전하면서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던 20대가
형산강에 빠져 숨져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ＥＮＤ▶
어젯밤 자정쯤 포항시 북구 득량동에 사는 크레인 기사 25살 황희철씨가
무면허로 훔친 1톤 화물차량을 몰고 효자검문소의 검문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다 따라오던 경찰을 피해 차를 두고 형산강에 뛰어들었습니다.
황씨는 헤엄쳐 형산강을 건너다 익사해 오늘 낮 자율구조대에 의해 사체가
인양됐습니다.
경찰은 과잉검문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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