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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해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경북동해안에서는
유조선 1척이 좌초 침몰하고 어선
10여척이 파손됐습니다.
폭풍피해상황을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어제 오후 폭풍을 피해
구룡포항으로 들어오던 부산선적 유조선 동진호가 방파제에 부딪쳐 좌초됐습니다.
[S/U]어제 밤까지만해도 물위에서 기우뚱거리던 배가 오늘은
조타실만 남겨둔채 완전히
물밑으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동진호는 세동강이 났고 실려있던 석유 등 기름 7백 20톤 전부가
바다로 유출됐습니다.
기름은 구룡포 북쪽 방면 3km까지 번져 삼정리에서도 기름띠가
발견됐으며, 구룡포일대에는 기름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인근에는 축양장과 공동어장이 많아
기름띠가 발견되는 즉시 축양장
취수를 중단하고 액화산소발생기를 가동해야 합니다.
가라앉은 배를 인양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INT]박정문,포항해경 감시계장
이밖에도 울진군에서 13척, 영덕군1척, 경주시 1척 등 어선 16척이 파손돼 4억 6천여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이틀째 중단된 울릉도 정기여객선운항은 내일쯤 재개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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