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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경주용강공단의 근로자들이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감원위기에 몰리는 등 불안한
연말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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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위기를 맞아 화의를 신청해 놓고 있는 만도기계 경주공장의 근로자들은 지난달부터 두달째 임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용강공단 입주업체들의 평균
조업율이 60%에 그치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체들이 단축조업을
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이평소에 비해서 6,70%대로
떨어졌습니다.
또 비자발적인 퇴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업체가 내년초에는 대규모의 감원조치를 단행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마다 연말이면
성과급과 휴가를 기대하며
기대에 부풀었던 공단 근로자들은
올해는 임금삭감과 감원 공포에
시달리며 불안하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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