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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경주지역 관광산업은 경제 불황의 여파로 심한 침체상태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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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관광객 증가율은
해마다 평균 10%를 넘어섰으나
올 한해동안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8백76만3천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서 3.4%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경제위기가 본격화된
지난달부터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드는
가운데 골프장과 호텔 등의 고급 관광업소는 고객이 격감해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또 알뜰 관광의 여파로 음식과 숙박, 기념품 판매 등 소규모 관광 관련 업소들은 휴업이나
폐업하는 사례마저 속출하는 등 관광업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IMF한파로 감포와 양남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차질이 예상되며 고속철도 건설계획마저
불투명해지고 있어 경주 관광의
앞날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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