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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신라
물시계가 천3백년만에 복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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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역사 과학관은 지난
2년동안 충북대 우주 천문학과
이용삼 교수팀과 신라 물시계
고증 작업과 시뮬레이션을
마쳤습니다.
신라역사 과학관은 현재 물시계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2월중 일반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복원되는 신라 물시계는
백각법으로 눈금을 그은 잣대가
설치된 물통에 물을 흘려 잣대가 떠오른 것으로 시간을 알리는
방식으로 국내 최고의 물시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물시계는 성덕왕 17년에 누각전을 설치해 운영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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