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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9월 10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막됩니다.
경주시는 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모든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김 병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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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기반시설 공사를 맡고 있는 '98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두달동안 보문관광 단지에서 개최됩니다.
'새 천년의 미소를 주제'로 세계인의 문화축제로 자리잡게 될 엑스포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주시는 기반시설공사와 손님맞이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의강 기획실장-경주시-)
경주시는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할 세계 문화엑스포가 IMF시대를 맞아극도로 침체되고 있는 경주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의강 기획실장-경주시-)
그러나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 반대 여론을 무릅쓰고 많은 예산을 들여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수익성을 비롯한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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