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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무인년 새해를 맞아 포항과 경주 등 경북동해안에서도 지역별로
신년 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친목수준을
넘어, 경제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오늘 오전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포항지역 신년 인사회에는
박태준 자민련 총재와 이의근
도지사 등 정치인과 기관단체장, 경제인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석자들은 새해인사를 나누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단결하자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박태준 총재는 신년인사를 통해
선진국들이 최근에야 한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지역민 모두가 합심해
난관을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INT▶ 박태준 자민련 총재
[S/U] 오늘 신년인사회는 IMF
경제위기시대에 열린 탓인지,
예년의 의례적인 분위기와는 다른 진지함이 느껴졌습니다.
한편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주지역 신년인사회에서도 이원식 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문화엑스포 준비에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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