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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포항시내의 교통 신호등이 잘 연결되지 않아 체증 유발은 물론
연료 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철승 기자 ===
◀ＥＮＤ▶
포항시내 도로 가운데 신호등의 연계를 방해하고, 체증을 유발하는 지점은 대잠 4거리에서 용흥 고가교를 잇는 용흥로 중간지점의 남도 주유소앞 4거리와 오거리에서 시외버스 터미널을 잇는 중흥로의 금호탕 앞 4거리, 동부초등학교 앞 4거리 등입니다.
이곳에는 P턴등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채 4거리가 만들어 지면서
평소 백여초에 이르던 주요 방향의 신호주기가 50여초로 단축됐습니다
이때문에 출퇴근시 이 지점을 통과하는데 20-30분이나 소요돼
연료가 낭비되고 시내버스는 배차 시간을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호에 연동성이 떨어지는 것은 도로 개설을 담당하는 건설과와 좌회전 금지 등을 결정하는 경찰, 그리고 교통흐름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교통행정과의 손발이 맞지 않아, 필요한 곳에 P턴과 좌회전 금지 등을 적절히 설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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