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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유통업체의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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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대백 쇼핑이 판매한 매출액은 8백24억원으로
지난 96년의 8백94억우너에 비해 7.8% 포인트가 줄어들었습니다.
동아 소핑의 지난해 매출액도 4백3억원으로 지난 96년에 비해 9.6%포인트가
감소했습니다.
매출액 감소는 올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들어 대형 유통업체들은 설날 특판에 나서고 있으나 기업체의 복리 후생비
삭감등으로 판매가 거의 되지않고 있습니다.
한편 포항 대백쇼핑과 동아쇼핑은 지난해 열흘간 실시했던 설대목 세일을 올해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으로 늘리는등 판매 확대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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