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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률이 저조해지면서 주택업체마다 미분양 가구수를 거짓으로
관공서에 보고해 주택 정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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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주택업체로부터 파악한 미분양 아파트가구수는
4천4백여가구입니다.
그러나 실제 미분양 아파트수는 5천가구를 웃돌것으로 추정됩니다.
미분양 아파트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것은 주택 업체들이
아파트 구매를 촉진하기위해 실제 분양 가구수보다 훨씬 많은 분양 실적을
포항시에 보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모 주택업체의(롯데건설) 경우 실제 분양률은 5.7%인데 비해
포항시에는 32%로 보고했습니다.
또 모 주택 업체는(우현동 신동아) 분양율을 76%로 보고했으나
전화 통화에서는 50%로 말하는등 분양률을 다르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같은 분양률 부풀리기는 주택업체의 관례가 돼 주택업체와 행정기관,
수요자들사이에 불신을 깊게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행정기관에서는 아파트 사업승인 조절과 택지개발,도시 계획시 주거지
확대 계획등을 정확히 수립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행정지도가
강화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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