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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부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도기계의 노조가 임금 체불 해소와 지방세납부 유예 등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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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0일 부도이후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만도기계는 지난 두달동안 직원들에게 임금을 거의 지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백명이 근무하고 있는
만도기계 경주공장의 경우 지난해 12월의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개인당 2백50만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직원들은 자동차세와 주민세 등의 지방세와 각종 공과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등 개인 파산이 속출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따라 만도기계 노조는 오늘
경주시에 각종 지방세를 당분간 유예해 줄 것을 요청하고
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도 현재까지 지불되지 않고 있는 임금 청산을 위한 행정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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