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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 양론이 거세게 일었던 경주 실내체육관 건립에 대해 경주시민 절반이상이 공사가 중단돼야 한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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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지역 정책연구소
윤종훈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5일동안 경주시민 8백1명을 대상으로 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경주시민 55%는 실내
체육관 부지 선정이 잘못됐고 56%의 시민은 현재 진행중인 체육관 공사를 중지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부지 선정이 적절한다는
의견 27%에 그쳤으며 계속 체육관 공사를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29%로 나타났습니다.
실내체육관 공사를 중지해야
한다는 이유로는 녹지 공간축소와 환경 파괴, 인공 구조물로 고도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이유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밖에 경주시민 49%는 경주시가 역사문화 도시로 제대로 발전되지 못했다고 응답해 경주시의 장기적인 문화 정책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경주지역
2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 응답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 오차는 신뢰도 95%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4.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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