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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한국 토지 공사가 추진중인 포항 철강 지방 산업 단지 4단지 조성이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창 기자 ===
◀ＥＮＤ▶
한국 토지 공사는 당초 오는
2천1년까지 포항시 대송면 일대
66만6천여평에 포항 철강 산업단지 4단지 조성 공사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한국토지 공사는 그러나 IMF 한파뒤 공장 설립을 원하는
기업인이 거의 없는데다 조성 사업비 천7백억원을 마련하는 것도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공단 조성 연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 공사는 포항시를 거쳐 지난해 11월 경상북도에 지방 산업단지 지정과 사업자 지정 승인 신청을 해두고,현재 25개 관련부서 가운데 23개 부서와 업무 협의를 마쳤습니다.
한국토지 공사는 다음달까지 지방 산업 단지 지정을 끝낸뒤
환경영향 평가를 마치고 오는 12월부터 실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연기 검토에 따라 일정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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