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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IMF한파와 정부의 긴축예산 편성으로 국도비 지원이 줄어 당초보다 행사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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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9월부터 두달동안 98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를 개최하기위해서 국비와 도비,민자등 모두 천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해 기반 시설 공사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IMF한파로 행사규모를
축소해야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정부도 올해 예산을 긴축 편성하면서 엑스포 행사 지원 국도비 일부도 삭감할 것으로 알려져 당초보다 행사를 축소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조직위원회는 이에대해서 이미 이번 행사에 세계 70여개국에 참가 요청을했기때문에 행사를 축소하거나 연기할수 없다며 정부측에 엑스포 개최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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