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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포항경주지역에서는 3백 15개의 크고 작은 업체가
부도로 쓰러졌습니다.
김병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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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업체수는 포항 2백
24개, 경주 91개 등 3백 15개로
지난 96년의 백 89개 업체에 비해 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98개로 가장 많고, 도소매 숙박업이 92개,
건설업 69개의 순으로 나타났고, 어음부도율은 1.15%로 96년의
0.53%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졌습니다.
하루 평균 부도금액도 9억여
원으로 96년의 4억 2천여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고, 이 가운데
5천만 원 이상 고액부도금액도
1년전보다 백 44%가 늘어난 하루 평균 7억 3천여만 원에 이르러,
부도규모가 대형화추세를
보였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한해동안 백
76명이 가계수표 거래정지를 당해,1년전의 백 65명에 비해 1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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