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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시대를 맞아 금융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농협 합병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김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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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농협합병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13명으로 구성된 농협중앙회 합병 추진 협의회는 회원 조합에 대한
합병 권고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합병 권고 농협으로 지정되면
조합원 찬반투표를 6개월안에
실시해 합병결의를 마쳐야 합니다.
6개월내에 합병결의를 하지 않은 농협은 중앙회의 자금지원이
중단돼 실질적인 파산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의 반대로
지난해 지역에서 합병한 농협은 신광과 청하, 송라 3곳이 합병한 신포항농협 한 군데 뿐입니다.
특히 오는 3월 각 단위농협별로 일제히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조합장들은 합병에
반대할 가능성이 커, 진통이
예상됩니다.
한편 오는 2천1년까지 농협합병이 추진될 경우 경주지역 15개 농협은 5개로, 포항지역은 12개에서 6개로 대폭 줄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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