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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기름값이 오르면서 아스콘
업체들이 원가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공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관급 도로공사들이 무더기로 중단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전 포항지점과 형산교간 배수관
확장공사 구간.
배수관 매립이 상당구간 끝났지만 아스팔트 포장공사는 이뤄지지 않아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아스콘업체들이 유가상승을 이유로 공급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조달청을 통한 공급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사정으로 덕수터널 공사구간과 형산강변도로, 창포주공과 장성동간 북부 우회도로 등 포항지역 주요 도로공사가 잇따라 중단됐습니다.
S/U)동해면 금광리 인근 도로
확포장 공사장입니다.이곳은 공사진척률이 95%로 완공을 눈앞두고 있지만 최근 아스콘 공급중단사태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INT▶ 김무장 담당공무원
포항시 남구청 건설과
포항시와 조달청 대구지청은 수차례 대구경북 아스콘조합에 업체들이 당초 계약된 가격대로 아스콘을 공급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포항지역 3개 아스콘 업체들은 최근들어 생산단가가 톤당 2만6천으로 평균 6천원 정도 높아지는 등 원가부담이 커졌다며 계약당시 가격대 공급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INT▶이해광 관리부장
- 삼성아스콘-
조달청측과 아스콘 조합은 현재
아스콘 공급가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유가상승에 따른 아스콘 공급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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