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한수원과 경주시가
지난 2018년 약속했던 복합도서관 건립 사업은부지 선정과 행정 절차 등의 이유로
지난 7년 동안 지연돼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관련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한수원도 약속했던 787억원의 예산을
올해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국제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는 도서관을 준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일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989년 경주 황성공원에 지어진
경주 시립도서관.
연간 20만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협소하고 낡은 시설 때문에 매년 도서관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때문에 한수원과 경주시는 지난 2018년
방폐장 지원 사업으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하기로 약속했습니다.
CG)하지만 도서관 입지 선정과 공공도서관
타당성 조사, 지방 재정 투자 심사 등을 이유로 7년 동안이나 사업이 지연돼 왔는데, 경주시가 최근 관련 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 INT ▶이경환 경주시 시립도서관장
"사업 행정 절차의 지연으로 인해 가지고 계속적인 투자 심사 과정에서 시간이 지금까지 미루어지는 걸로 되어 있으나 현재 그 모든 투자 행정 절차는 완료를 다 하였고..."
한수원도 경주시에 당초 약속했던
787억원의 예산을 올해 2백억, 2026년 3백억, 2027년 287억씩 나누어서 지급하겠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CG]경주시는 예산이 확보된만큼
다음달부터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2027년 착공해, 2028년 12월까지
복합 문화 도서관을 준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이경환 경주시 시립도서관장
"황성공원 아름다운 입지를 살려서 가장 힐링을
할 수 있고, 일상에 가까운 공간을 지향할
것이며, 복합 문화 콘텐츠로 경주시의 거점
도서관을 만들 예정입니다."
7년 동안이나 사업이 지연돼 온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약속이 지켜지길,
경주시 복합 문화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