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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로 인한 어민 피해 보상받을 수 있을까?
방송일2025-03-27
- # 패널 - 임미애 /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 김성호 / 구룡포수협조합장 # 내용 2024년 6월 3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앞바다 영일만 제8광구 지역의 유전 가능성을 언급한 윤석열 전 대통령! 한국석유공사는 석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대왕고래’라는 이름을 붙이고, 12월 20일부터 1차 시추에 들어갔는데요. 12월은 포항 어민들이 홍게잡이로 한창 바쁜 시기였죠. 어민들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한 가운데 진행된 시추 작업! 어민들의 해상 시위까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 지난 2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경제성을 확보할 수 수준은 아니다”라고 발표해 어민 피해 보상마저 요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홍게 및 대게잡이철에 진행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그로 인한 어민 피해는 얼마나 되는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된 ‘해저광물자원법 개정안’은 어떤 것인지~ 어민들이 피해를 보상 받을 방법은 없는지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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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불었던 중학교 입학 배정 논란! 해결책이 될 중학교 신설, 어떻게 되고 있나?
방송일2025-02-27
- # 패널 - 백강훈 / 포항시의원 - 박희정 / 포항시의원 # 내용 전교생 1,700명 이상! 전국 최대 과밀학교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포항제철중학교! 2022년 효자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입학 배정을 두고 한 차례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2024년 11월, 지곡동과 효자동 주민은 물론 경북도의원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었죠. 결국 효자초등학교 졸업생의 절반 정도를 추첨으로 수용하며 다시 잠잠해졌으나 논란은 언제 또 고개를 들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효자동에 지어질 예정인 ‘효자중학교’와 최근 신규 아파트가 대거 건설된 초곡지구, 이인지구에 생길 예정인 ‘초곡중’, ‘이인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포항에 들어설 3곳의 중학교!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언제쯤 문을 열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교육권과 직결되는 중학교 배정 문제와 함께 신설 계획을 짚어봅니다. * 시사 날 방송은 포항MBC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으며 생방송 다음 날인 금요일 오후에 업로드 예정입니다. * 2025년 3월부터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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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 강해지는 산불 어떻게 막을것인가?
방송일2025-02-20
- 패널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 김동현 /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천용길 / 시사평론가 (前 뉴스민 기자) 내용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을 보면서 우리 지역민들 중에는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의 악몽이 떠오른 분들도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경북동해안 지역에 ‘겨울 가뭄’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혹시라도 대형산불이 또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오늘 시사날에서는, 달라지고 있는 산불의 양상을 짚어보고 산불을 예방하거나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어떤 대비와 대책이 필요한 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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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 가는 지역의 흉물! 빈집을 어떻게 해야 할까?
방송일2025-02-13
- 패널 - 배진석 / 경북도의원 - 김주일 /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내용 2023년 기준, 전국 평균 주택보급률은 102.5% 수치상으로는 한 가구당 1채씩은 집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자가 소유의 집이 없어 고통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지방의 경우 농어촌은 물론 도심 한복판까지 ‘빈집’이 쌓여 골칫거리입니다. 통계청의 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은 2010년 79만 4천호에 이어, 2015년 106만 9천호, 2020년 151만 1천호로 매년 증가했는데요. 특히 지난 2023년 153만 5천호에 달하면서 13년 만에 무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빈집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폐가가 되고, 흉가가 될 터! 지방 곳곳 속수무책으로 늘어나는 빈집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북의 빈집 실태와 함께 해결 방안은 없는지 모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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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종합타운- 포항에코빌리지의 성공조건?
방송일2025-02-06
- 패널 박희정 / 포항시의회 의원 도명 / 포항시 환경국 국장 천용길 / 시사평론가 (前 뉴스민 기자) 내용 도시의 필수시설이지만 주민들이 기피시설로 인식는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 같은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인데요. 현재 포항시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시설들도 향후 10년 정도면 사용이 종료되게 됩니다. 그래서 포항시는 새로운 시설로 ‘자원순환종합타운인 에코빌리지’ 건립을 추진 중 인데요. 이번주 시사날에선 에코빌리지가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이고, 어떻게 추진하게 되는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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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안전실태점검
방송일2025-01-23
- # 패널 - 김은주 / 포항시의원 (도시건설위원) - 정윤식 /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 내용 새해를 며칠 앞둔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승객 전원이 사망하고, 온 국민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던 한달이었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한창인 가운데, 철근 콘크리트 소재의 둔덕이 문제가 됐고요. 포항경주공항에도 유사한 둔덕이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온 상황입니다. 우리 지역의 공항은 비상시 수많은 인명을 살릴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걸까요? 이번 사고의 원인에 비춰, 우리 지역 공항의 안전 실태를 점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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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30주년, 지방의회법 신설이 필요할까?
방송일2025-01-16
- 패널 박칠용 / 포항시의회 의원 장우영 /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천용길 / 시사평론가 (前 뉴스민 기자) 내용 지난 1995년 6월, 지역주민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장과 시·군의원을 선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면서 지방자치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5년 6월이면,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난 30년 동안 지방자치는 얼마나 자리를 잡았고, 지방의회는 얼마나 제 역할을 해왔을까요? 오늘 시사날에서는 지방의회의 현주소와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으로 주목받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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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2- 경주시 2024년 결산과 2025년 전망
방송일2025-01-09
- 신년특집2- 경주시 2024년 결산과 2025년 전망 # 패널 - 정성룡 / 경주시의원 (국민의힘) - 이강희 / 경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내용 2024년 6월 27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된 경주. APEC 유치를 위해 힘을 쏟았던 한편 황성공원 태극기 게양대 건립 논란에 관광역사공원 박정희 우상화 논란까지 지난 2024년은 어느 해보다 뜨거운 한해를 보냈는데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1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폐철도 사업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 기대되는 이슈가 많습니다. 관광객 5천만 시대를 앞둔 경주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을사년 어떤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될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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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1- 포항시 2024년 결선과 2025년 전망
방송일2025-01-02
- 패널 김민정/ 포항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김은주/ 포항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천용길/ 시사평론가 내용 시사날 신년특집으로 2주에 걸쳐 포항시와 경주시의 '2024년 결산과 2025년 전망' 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봅니다. 이번주는 그 첫 순서로 5가지 키워드(탄핵정국, 대왕고래프로젝트, 포항지진 손해배상소송, 특화단지 3관왕, 포항시의회 불치) 로 포항시의 2024년을 정리해보고 2025년 포항시정을 간략하게 전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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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행정심판인가? 경주 안강 폐기물매립장 논란
방송일2024-12-26
- 패널 - 이강희 / 경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 하승수 / 변호사,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내용 2023년 8월, 산업폐기물 업체와 매립장이 가득한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에 이미 2019년 대법원조차 기각시켰던 폐기물 매립장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업체가 등장했습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었고요. 절규에 가까운 반대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경주시도 주민수용성과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불허’ 결정을 내렸으나~ 업체는 ‘행정심판제도’를 이용해 결국 폐기물 매립장 불허 결정을 뒤엎었습니다. 대법원 판결까지 거스르는 경북의 행정심판!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두류공단의 폐기물 매립장 실태와 함께 잘못된 행정심판제도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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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잇따른 셧다운! 철의 도시, 포항 어떻게 되나?
방송일2024-12-12
- 패널 권혁원 /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국장 송무근 / 민주노총 포항지부 지부장 천용길 / 시사평론가 (前 뉴스민 기자) 내용 ‘산업의 쌀’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고, 자동차나 조선 등의 뒤를 단단히 받치며 고품질의 ‘메이드 인 코리아’ 신화를 만든 주역, 바로 철강입니다. 이처럼 포항에 희망과 영광을 안겨줬던 철강산업이 지금은 큰 우려와 걱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일부 공장이 이미 문을 닫았거나 닫으려 하는데요. 철의 도시, 포항의 앞날은 이대로 괜찮을까요? 시사날에서 이 문제를 깊게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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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항역 일대 지역 개발 어떻게 되어가나
방송일2024-12-05
- 패널 - 김은주 / 포항시의원,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지역협의체 공동위원장 - 김명희 / 포항시 여성가족과 양성평등문화팀장 내용 2015년 4월 1일, 100여 년 간 포항시민과 함께 했던 대흥동 포항역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이후 `구포항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계획에 따라 포항역은 철거되고 그 자리에는 용흥동~대흥동간 왕복 4차선 횡단도로가, 인근 철로에는 철길숲이 들어섰죠. 그리고 2021년, 69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 랜드마크 건설과 함께 일대를 개발하겠다는‘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식까지 열렸는데요. 3년 여가 지난 지금, 처음 계획과는 달리 옛 포항역 일대에는 여전히 성매매집결지가 있고, 초고층 빌딩 건설을 맡기로 한 업체는 자금난으로 착공조차 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옛 포항역 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걸까요? 포항 도심은 다시 한번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 될 수 있을지 도시 개발 사업의 현주소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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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의사가 없다? 농어촌 의료공백
방송일2024-11-29
- >> 패널 제미자 / 경상북도 공공의료과장 이경수 /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영남대 예방의학과 교수) 천용길 / 시사평론가 (前 뉴스민 기자) >>내용 도시에서 사느냐 농어촌에서 사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에는 적지 않은 격차가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의료여건의 격차는 건강,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줄다리기하는 동안 농어촌 지역의 공공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시사날에선 경북 농어촌 지역의 공공의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그 길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자. 함께 하실 분들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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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2부 - 이대로 괜찮은가?
방송일2024-11-21
- 패널 - 김주수 / 의성군수,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 이국운 / 한동대학교 법학과 교수,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정책위원장 내용 10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동합의문이 나오고 지난 11월 8일 경상북도의 첫 주민설명회가 포항에서 열렸습니다. 이후 경북 곳곳에서 설명회가 이어졌는데요. 경상북도는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경북 곳곳의 기초자치단체와 의회는 물론 시민단체까지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2026년 7월을 목표로 급물살을 탄 대구경북 행정통합!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현시점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엇이 문제이고 또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일지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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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 1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방송일2024-11-14
- 패널 김호진 /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하혜수 /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천용길 / 시사평론가 (前 뉴스민 기자) 내용 지난 10월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모여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논의를 장기과제로 넘기겠다.”며 무산을 선언한 지 50여 일 만의 일입니다. 이로써 좌초위기에 놓였던 TK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게 됐는데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과연!! 경북에 어떤 장점과 단점으로 작용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남아있는 과제는 무엇인지. 시사날에서 꼼꼼하게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