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아나운서의 적절치 못한 언어사용
- 작성일
- 2011.04.21 20:05
- 등록자
- 제작진
- 조회수
- 1913
즐거운 오후2시 제작진으로써 먼저 애청자이신 김원태님께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11일 퀴즈대결 중 여성분의 전화참여에서 얼굴 성형에 관한 내용이 나와 ‘자연산’이야기가
우발적으로 나왔습니다. 대화 맥락상 희롱적인 내용은 아니었으나 오해의 여지가 있어
제작스텝의 지적과, 장윤정 아나운서가 남자 MC를 재치있게 나무라는 답변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라디오생방송 진행중에는 일반 청취자와의 전화연결참여에서 의도치 않은 말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가끔 나오기도 하고 그때 그때 매끄럽게 정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그 날 생방송 분위기상 정정멘트의 진정성이 아쉽게 들렸을 수도 있고 이 점 제작진으로써
진심으로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박용수씨는 방송사의 아나운서가 아니라 ‘프리랜서 라디오 진행자’ 라 수익을 목적으로 한 외부 행사 진행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단체 행사의 성격상 재미를 위해 오버하는 진행을 할 수 있지만 공중파의 진행자이기도 한 만큼 공인으로써 좀더 절제된 진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