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벼 수매 목표량을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올해 경상북도에 배정된 추곡수매 물량은 108만 섬으로 이 가운데 지금까지 77%인 83만 섬 밖에 사들이지 못해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수매율 86%에 비해 아주 낮습니다.
이처럼 추곡 수매율이 낮은 것은 시중 쌀 값이 수매값보다 비싸 농민들이 수매를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또, 포항을 비롯한 일부지역은 7,8월의 수해와 10월의 태풍 예니로 벼농사를 망쳐 수매할 벼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59%로 수매실적이 가장 낮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런 추세라면 이 달 말까지인 수매기간이 끝나도 배정된 물량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내년 추곡수매 배정물량이 줄어들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이 달 중에 비축해 둔 쌀을 방출하기로 할 경우 쌀 값이 내릴 가능성이 큰데다가 추곡수매가 끝나면 약정수매를 할 때 미리 받은 돈에 15%의 연체료를 붙여서 갚아야 해 농가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올해 수매등급은 1등급 비율이 89%로 지난 해보다 6% 포인트나 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