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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는 교육환경이 급변한
해였습니다.
고교 평준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됐고 2002년 대입 개선안과
맞물려 고입 무시험 전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포항 MBC 연말결산,
오늘은 지역교육계의 한해를 정미정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END▶
올해 지역 교육계의 첫번째 이슈는 고교 평준화입니다.
올초 전교조 포항지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포항시민들의 77.9%가 고교 평준화에 찬성했고 학생은82.2%, 교사는 91.7%가 찬성표를 던져 평준화 여론의 첫 시위를 당겼습니다.
포항지역 고교 평준화 도입을 위한 시민모임이 구성됐고 시민 토론회를 비롯해 10만서명운동까지 이어지면서 1년 동안 지역교육계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습니다.
더구나 99학년도 고교 진학이
무시험 전형으로 바뀔 예정인데다 지난 10월 울산과 포항등 평준화 추진지역 시민대표들이 간담회를 통해 집권당의 평준화 도입의지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INT▶
교육부가 새학교 문화 창조라는
교육개혁안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입시경쟁에 찌들렸던 지역의 중등 교육 또한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대입 무시험이 실시됨으로 인해 수능시험 비중이 낮아지고 과목에 대한 학생 선택권이 높아질 예정이어서 입시 과열교육은 무의미해 졌습니다.
이에따른 영향으로 올해 고입에서 사상 처음으로 명문고 선호경향이 급격이 감퇴했습니다.
성적위주의 교육보다는 특기와 자질을 살릴 수 있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INT▶포항교육장.
교직계에는 정년단축 문제가 충격으로 와닿았습니다.
65세인 정년이 단축될 경우
경북지역에서만 최대 천5백여명까지 교직에서 물러나게 돼 교육계가 술렁인 한해였습니다
교원들은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며 반대했고 학부모들은 교육계가 새롭게 발돋음 할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공원식 회장 (포항지역 학교 운영위원회장 협의회)
교육개혁과 맞물려 어느해보다
숨가쁜 변화의 갈림길에 선 지역 교육계.
S/U)올해 교육계에 불어닥친
새바람이 한때 열병이 아니라
교육이 말그대로 백년지 대계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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