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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여원을 부실 대출한 은행 지점장과 대부과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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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오늘 전 국민은행 두호동 지점장인 49살 정연보씨와 대부과장인 43살 이호열씨를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흥해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6년 9월 부도로 대출 자격이 없는 이모씨가 내세운 장인과 운전기사에게 2억원을 대출하는 등 지금까지 10여명에게 9억7천만원을 부실대출한 혐의입니다.
정씨는 또 국민은행 경주지점 차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5년 6월쯤 임모씨에게 1억원을 대출해 주고 사례비로 2백만원을 받는 등 지난 96년 8월까지 6명으로부터 10차례에 걸쳐 천백70만원의 대출 사례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특히 이같은 부실대출로 국민은행 흥해지점은 개설 4년만인 지난 2월 폐쇄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은행 직원의 부실대출에 대해
사법처리가 내려진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한편 함께 구속된 이호열씨는 정씨와 짜고 7억원 가량을 부실 대출하고 사례금 2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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