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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일어업협정 발효를 이틀 앞두고 동해안 어민들은 위기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정부는 무슨 어종을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S/U]구룡포항에는 정박중인
어선이 적어 모처럼 한산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출항한
어선은 조업나간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그물을 걷으러 나간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오끼군도 근해에
쳐놓은 그물을 걷는데에는
한달이 걸리지만, 정부는 1주일
전에야 이같은 사실을 어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오는 23일 신어업협정이 발효되면 어민들은 더이상 이곳에 갈 수가
없기 때문에 2천만원에서 5천만원짜리 그물을 모두 바다에 버리게 됐습니다.
◀INT▶우영봉
-진흥호 선장-
일본 어민과의 마찰도 우려됩니다.
◀INT▶김율섭
-동창호 선장-
이에따라 오징어 채낚기 연합회를 비롯한 전국의 어민 단체들은
연간 1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어업협정 무효와와 함께 대정부
투쟁을 벌일 방침입니다.
기르는 어업이 초보단계에 불과한 우리로서는 어장손실을 만회할
뚜렷한 대책이 없습니다.
오는 23일 이후에는 오징어와
대게, 가자미, 꽁치 등 대부분의
수산물 가격이 폭등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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