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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놀이공원인 경주월드 노사가
연장 근무수당 지급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노조측는 매일 12시간씩 일하고도
수당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회사측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했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장미쁨 기잡니다.
◀END▶
◀VCR▶
지역 최대 놀이공원인 경주월드.
이곳 근로자 오 모씨가 체불 임금을
돌려달라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오 씨는 최근 3년 동안 이곳에서 일하는
관리직원 20여 명이 6억여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오 모씨/경주월드 근로자
"적지 않은 우리 회사 직원들 25%가 지금
근무를 해도 수당을 받고 있지 않아
제가 회사에 몇 차례 권유를 했으나"
놀이공원 특성상 매일 12시간씩 휴일 없이
일해왔지만, 회사 분위기 때문에
연장 근무 수당을 신청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노조측은 이미 지난 90년대부터 계속돼 온
고질적인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SYN▶ A씨/경주월드 근로자
"시간외 근무한 뒤 수당 신청하게 돼 있지만,
신청을 해도 회사에서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신청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업무가 몰리는 성수기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일했기 때문에
연장 근무 수당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경주월드 관계자
"회사에서는 관련법을 어긴 적이 없고,
임금체불한 적도 없습니다. 그거는 생각의
차이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직원 노조는 지난 3월부터 회사에
임금 체불 문제를 여러 차례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관계 당국이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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