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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주에서
북한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에서 활동중인
최고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인데요.
실크로드 경주 행사 기념으로 열리는 초대전을
강지혜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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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속살이 훤히 비치는 저고리의 여인.
실바람에도 털이 일어날 듯한 호랑이는
극사실주의 화법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뒤로
눈보라에 갇힌 개선문이나
한밤중에 항해중인 배는
북한의 현실을 빗댄다고도 합니다.
평양대 미대 출신이나
북한 최고의 창작집단인 만수대 소속
40대의 젊은 화가들이
최근 5년 안에 그린 그림들로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작품도 있습니다.
◀INT▶ 이경희 북한 현대미술품 수집가
"뉴욕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맨하탄에서 전시했던 작품들인데 호평도 많이 받았구요. 여기의 다른 작품들 같은 경우 북한의 1급 화가의 작품들이니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전시입니다."
현재 북한 그림은 국내에 직접 들여올 수
없기에 중국을 통하는데요.
이념의 장막을 걷어내고 한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실크로드 경주 행사기간 동안 계속됩니다.
c.g] 이밖에도 주말 볼거리로는
포항 덕동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 초대작가 깃발전이
열리고
다음주에는 포항시립극단의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가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이
경주엑스포와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집니다.
mbc 강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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