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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오늘(1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 안전위원회에 대한
국정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원전에 사용된 해외 부품의 35%에 대한
시험 성적서 위변조 여부를 확인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수원이 국내 원전에 사용한
해외 부품은 모두 28만여건.
CG)이 가운데 35%인 9만 7천여 건은
시험 성적서가 위변조됐는지 여부를 현재
확인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시험 성적서 확인 조차 불가능한 거예요. 35%가, 부품 하나의 잘못으로 인해 가지고 엄청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잖아요."
세계 59개국 3천 2백여 기관에서 시험 성적서를 발급했는데, 지금은 아예 없어진 기관도 있어 위변조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로, 원전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원전 비리로 몸통으로 지목된 LS 그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수성 의원은 LS그룹 산하 업체의 원전 비리로 4조원의 CG)손실이 발생했고 현재는 손해 배상
소송까지 진행중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원전 규제 기관인
원자력 안전 위원회가 LS측으로부터 천억원을 출연받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INT▶정수성 새누리당 의원
"원전 비리의 몸통으로 관계된 협력 업체인데,
그곳에서 천억원을 지원금을 받겠다 이걸 우리 국민들이 이해하겠습니까"
전하진 의원은 원전의 발전 단가가 지난 5년간
40%나 증가하는 등 경제성이 떨어지고 있지만,
국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너무나 미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NT▶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결국은 사회 갈등 비용들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사회 갈등 비용은 지속적으로 부담을 해가면서도 원자력을 고집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요."
이밖에 장윤석 의원은 국내 원전의 도면과
실제 형상이 불일치 하는 사례가 모두 87건으로 드러났다며 건설 과정에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C NEWS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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