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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휴일인 오늘 경북동해안지역은
하늘은 높고 바람은 시원한
말 그대로 청명한 가을이었습니다.
코스모스와 함께 온 가을,
장성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알록달록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드넓게 펼쳐진 꽃대궐,
한들 한들 꽃들은 싱그럽다 못해
설레임으로 물결칩니다.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
노년의 부부도
한들대는 코스모스 앞에선
마음이 들떴습니다.
◀INT▶변재형/포항시 오천읍
"단지가 넓어서 너무 좋네요.어릴 때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여러분들도 오셔서 즐겁게 사진도 많이 찍고..."
이 동네의 자랑인 포은 정몽주 선생과
해병대 장병은 허수아비로 다시 태어나
꽃잔치에 함께 했습니다.
재능기부로 이뤄진 작은 음악회는
가을 나들이의 정점을 찍습니다.
◀SYN▶ 연주음악
◀INT▶김호래/포항시 오천읍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고 코스모스가 잘 피어 있어서 아이도 좋아하고 기분도 상쾌합니다."
이 코스모스 단지는
포항시 오천읍사무소 직원과 주민들이
지난 여름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일군 것이어서, 더욱 값집니다.
Su)이 코스모스들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이달말까지 계속 활짝 펴 있어, 귀성객들도
많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무원과 주민들의 작지만 값진 노력이
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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