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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 정치권에서는
자유한국당의 현역의원 물갈이 방침에 따라
TK 현역 의원이 얼마나, 또 누가 컷오프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일단 TK의 컷오프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50% 이상 될 가능성이 커, TK 의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인데요,
바로 이 컷오프를 가릴 여론조사가
내일(오늘.5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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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현역 의원 컷오프 비율은
지역구 3분의 1입니다.
단순 계산식으로 보면,
현역 108명 중 지역구 91명의 3분의 1,
30명을 공천심사에서 배제하는 겁니다.
[CG-1]
경북은 11명 중 3.6명,
대구는 8명 중 2.6명이 컷오프되는 겁니다.
20대 국회 출범 당시의 의석수 122석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40명이 컷오프되고
경북은 컷오프가 4.3명으로 더 많아집니다./
하지만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TK의 컷오프 비율을 더 높이기로 했고,
[CG-2]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TK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3]
TK 현역 컷오프가 50%,
많게는 70%를 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컷오프 대상은 여론조사, 당무감사 결과,
전·현직 원내대표 5명이 제출한 현역 의원
개별 평가표, 그리고 2년 전 6.13 지방선거
결과까지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론조사는 선거구별로 유권자 1,000명과
당원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고,
지난 연말 진행한 당무감사 결과는
TK 의원의 교체 요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원내대표의 평가는
당의 기여도가 크게 작용할 거로 예상됩니다.
[CG-4]
특히 6.13 지방선거 결과는,
경북에서 6명의 국회의원이 시장, 군수 6석을 잃었고, 대구에서는 1석을 내줘
참패했습니다./
TK의 고강도 컷오프에 반발하는 의원들을
가라앉히기 위해 황교안 대표가
TK 의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하긴 했지만,
TK 공천이 당 쇄신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변함이 없을 거로 보입니다.
한국당 공관위는 내일(5,오늘)부터
현역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시작하고,
동시에 컷오프 기준과 정치신인에 대한
경선 가산점인 '공천 기본점수' 비율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영상 : 임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