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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 고위 공직자의
다주택 현황도 파악중인데
도내 시장 군수 23명 가운데 9명이
두 채 이상의 다주택자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서울 강남과 부산, 대구에 아홉채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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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보미도맨션 아파트를 본인 명의로
보유 중입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로,
최근 실거래가가 2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 부지사는 또 서울 서초동, 부산 해운대,
대구 범어동 등 전국 요지에
아파트를 공동 명의로 여러채 갖고 있는데,
오피스텔까지 포함 모두 10채로 확인됐습니다.
[C/G]이에 대해 전우헌 부지사는
"올해 한 채를 매도해 지금은 9채로 줄었고,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도청 대변인을 통해 해명했습니다.//
경북 23개 시장.군수 중에선 총 9명이
두 채 이상의 다주택 보유자로 나타났습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서울과 일산, 그리고 문경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3채,
서울 강남에 오피스텔 2채 등 총 다섯 채를
본인 또는 배우자와 공동 보유 중입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개포동에 아파트 두 채와 포항의 단독주택 등
총 3채를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고,
엄태항 봉화군수는 영주와 봉화에 상가주택
4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과 경기도 안양,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과 경기도 일산에
집을 두 채 갖고 있었습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서울과 김천에
집이 두 채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김천의 주택은 형제들과 공동으로 상속받은
공시지가 1,700만원 대 농가주택이라며,
실제 집은 국회의원 시절 생활한 서울 구로의
아파트 한 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영상:원종락 CG:이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