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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천 명 당 의사수 전국 최하위,
반면에 제대로 치료를 받았으면
죽지 않을 수 있었던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치료 가능 사망률'은 전국 1위!
경북의 안타까운 의료 현실인데요,
이런 결과는
경북의 턱없이 부족한 의대 정원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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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의 의과대학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유일하고,
정원은 49명에 불과합니다.
통계자료를 낼 때마다 경상북도와
자주 비교되는 전라북도를 살펴 볼까요?
C.G1)전북은 인구 181만 명에 의대는
전북대와 원광대 두 곳!
정원은 235명 입니다.
2018년 2월 남원에 있는 서남대가
폐교하기 전 전북의 의대 정원은
284명까지 갔었습니다.
C.G2)현재 인구 10만명 당 의대정원은
경북이 1.8명 전북은 12.9명
7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대구에 의대가 많아서 그렇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는데요,
C.G3)대구·경북의 전체 인구는 517만 명에
의대정원은 351명으로, 인구 10만명 당으로
계산하면 6.8명이고,
광주·전남·전북은 인구 511만 명에 의대정원
485명, 인구 10만명 당으로 환산하면
9.5명 입니다.
게다가 경북 몫으로 배정된 동국대 의대는
경기도 일산병원에서 주요 실습을 하고,
졸업생 대부분이 경북을 빠져 나갑니다.
◀INT▶김종식/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
"이곳에는 상급 병원이 없어서 경기권 등에 (코로나)환자가 이송되는 현실을 맛보았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반드시 공공의료 연구중심의과대학이 필요하고"
게다가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고급 인력을
두루 갖춘 포항은 의료산업 선진화에 꼭 필요한
이른바 '의사과학자' 등 바이오 전문가 양성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 ·울릉
"포항에는 방사광가속기 바이오 관련 연구소 기업 그리고 최고 수준의 대학이 있어 최첨단 과학기술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만큼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의 최적지 입니다"
의사가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고
바이오 의료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 기회를 주는 것!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로 들립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