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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한로'인 내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 겠습니다.
해안가로는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주경 기상캐스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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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해안 지방은 흐린 하늘이 함께했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었는데요.
내일은 바람이 더 강해지겠습니다.
따라서 포항과 경주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동해남부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부터 동해 남부 먼바다부터
특보가 발효되기 시작해
내일 오전에는 포항과 경주,
동해 남부 전해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날씹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13~1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높겠고요.
한낮에는 19~21도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파란 하늘에
공기도 쾌적하겠습니다.
아침기온 울릉도 14도, 독도 17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은 울릉도 18도,
독도 19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에는 북동풍이 오랜 시간 불어오면서
너울성 파도가 주말까지 길게 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해상에서는 2.5m,
동해 남부해상에서는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우리지역은 토요일 비 소식이 있습니다.
때 이른 가을 추위는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주말이면 풀릴 텐데요.
다음 주 초에 다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울진13/19 영덕13/20 포항17/21 경주13/21
울릉도14/18 독도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