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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자로를 선박 엔진으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앞으로 4년동안 연구에 들어갑니다.
국내 대형 선박업체는
신기술 적용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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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용으로 주로 사용했던 원자력을
해양분야에 활용하는 기술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협약을 맺고
선박용 소형원자로 개발에 나섰습니다.
온실가스 규제에 따른
대체 연료 개발을 위해섭니다.
대표적인 기술 개발 분야는
선박용 용융염원자로,MSR이며
기존 화석연료 대신에 원자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용융염원자로는 작은 크기에 연료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수 있고,액체 연료여서
방사능 누출 우려가 적다고 알려져있습니다.
◀INT▶이태호 소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녹는 점이 거의 4백도 이상 됩니다 혹시라도 밖으로 유출되더라고 이럴 경우 바로 고체화가돼 더 이상 방사능 누출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연간 1조원이 넘는 연료비 부담과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대형 선사들은 기술 개발을 반깁니다.
◀INT▶김규봉 HMM 총괄상무
"원자력 추진 연료가 만들어진다면 선사 입장에서는 이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선박용 원자로 개발을 통해
원전 산업을 더 발전시킬수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INT▶주낙영 경주시장
"MSR이 개발되면 관련된 많은 기업들이 경주에 입주하게 될것이기 때문에 경주가 국가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할뿐아니라 차세대 원자력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2030년까지
선박용 소형원자로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4년동안 연구개발에 2백90억원을
투입합니다.
선박용 소형원자로 개발 관련 연구소를
경주 감포에 조성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