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50회 경주 신라문화제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주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제와 축제로 나눠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전체 행사 숫자를 줄여 콘텐츠를 강화했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늘려
새로운 축제 형태를 제시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해로 50년을 맞은
경주의 대표 축제인 신라문화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제와 축제로 나눠 개최했는데
효과는 컸습니다.
◀ INT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
"작년부터 예술제를 미리 일주일전에 실행하고 축제는 일주일후에 진행합니다. 예술제를 미리 진행해서 분위기를 띄어 놓으니깐 축제에 훨씬 도움이 됐고요"
신라문화제 전체 행사 규모도
4개 분야로 줄이고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축제의 주제공연인 화백제전.
신라왕 추대에 실제 문중이 참여했고
불꽃과 드론쇼 등 신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거리예술축제인 실크로드페스타에는
100여차례 이상 공연이 이어졌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지역 상인들이 마련한 먹거리 야시장,달빛난장에는 판매점과 편의 시설을 늘려
인기를 끌었습니다.
◀ INT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
"행사 아이템을 네개로 줄이다보니깐 다른 축제와 차별화되는 세부적인 아이템을 개발하기가 쉬웠고요.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경주 신라문화제만의 어떤 재미와 감동이 있다.."
올해 신라문화제에는 시민 참여가 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많은
3백20명이 시민축제운영단을 구성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았습니다.
◀ INT ▶김재우 경주시 문화예술과장
"축제 전문기관인 문화재단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문화콘텐츠를 만드니깐 훨씬 더 품격도 높아지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율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본 축제에 앞서 열린 신라예술제는
7개 예술단체가 협력해 뮤지컬 공연과 전시,
학술행사를 열었습니다.
경주시는 오는 12월쯤
신라문화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갖고
내년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