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포항을 대표하는 예술축제인
‘2024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내일부터 27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대형 작품 전시 위주였던
축제 운영 방식을 대폭 변경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 리포트 ▶
우리가 포항철길숲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조형물은 대부분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행사가 12회까지 이어지며
작품 숫자는 206점으로 불어나
포항 곳곳을 예술의 향기로 채우고 있습니다.
13회를 맞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축제 주제를 ‘전환’으로 정하고
대형 작품 전시 위주였던 축제 운영 방식을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 INT ▶정찬영/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장
"배치된 작품들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활용을 하고 재해석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올해는 기존에 축제에 참가했던 작가분들을 모셔서 기존의 작품을 재해석하는 방향으로 잡았고요."
주제 전시는
영일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한
빨간색 컨테이너에서 진행됩니다.
과거 축제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다시 등장해
철의 물성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합니다.
작가들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자신의 예술관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 INT ▶우무길/조각가
"현재는 (도시로) 내려와서 실제 사람을 만나고 건물을 보면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삶의 고통 희열 희로애락 이런 것들을 표현하게 됐습니다."
명상, 요가, 맨발 걷기 등을 통해
예술과 휴식을 함께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피크닉 존도 운영합니다.
◀ st-up ▶행사 기간 동안 전문 도슨트와
포항 곳곳에 설치된 작품을 둘러보는
스틸아트투어도 진행됩니다.
바다와 제철소를 바라보며
철의 예술적 가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