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통령 선거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경주시 강동면 유금 1리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선관위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 50분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의 선거 벽보 훼손 사실을 확인했다며, 훼손된 벽보를 확보해 누가 범죄를 저질렀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주에서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8건 발생했는데,
선거 벽보를 훼손, 철거한 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의 처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