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에 대한 포용 정도를 살필 수 있는
'다문화 수용성' 지수가 성인의 경우
53.38점으로 9년 만에 반등했지만
청소년은 69.77점으로 직전 조사에 비해
2점 정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의 '2024년 국민 다문화 수용성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여가부는 청소년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역차별 논쟁이나 부정적 콘텐츠를 접하면서
조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조사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3년마다 하는
것으로, 성인 6천 명과 청소년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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