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 7백여 명이 아직도
조립식 주택에 입주하지 못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산불 피해 5개 시군 중 의성군만
지난달 말 입주를 모두 마쳤을 뿐,
청송군 289세대 504명, 영덕군 130세대 190명, 안동시 19세대 24명, 영양군 9세대 17명이
아직도 경로당, 마을회관, 모텔 등지에서
두 달 넘게 이재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해당 시군은
이달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하겠다고 밝히고,
이재민들에게 코로나19 무료 접종,
감염병 예방 꾸러미 지원 등 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