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는
오늘(10일) 포항노동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션비치 골프리조트가 경기보조원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사업주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노조의 적법한 쟁의 행위에 대해
사측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조합활동을
수시로 방해하고 있는데도
포항노동지청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오션비치 골프리조트의 경기보조원 노조는
단체교섭 속행과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7개월째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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