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북지부는 경북교육청이 초등학교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생존수영
실기 수업에서 교사들이 학생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 지원 전문 인력을 지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가 최근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3%는 "학생 안전 관리가 어렵다"며
구체적인 이유로 '인솔교사에 대한
책임 전가'와 '미참여 학생에 대한
동시 지도'를 차례로 꼽았습니다.
지난 2022년 속초시에서 실기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버스에서 하차한 뒤 차에 치여
사망했는데, 법원은 담임 교사에게
주의 의무 위반 책임을 물어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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