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수원이 현재 건설중인 직원용 사택을
APEC 관계자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하고,
XR 모빌리티 버스 제작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상북도와 경주시, 한수원이
경주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XR 모빌리티
버스 제작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XR 모빌리터 버스는 신라왕경의 모습을
버스 내부에 가상 현실로 구현해
APEC 기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 SYNC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이번 APEC 행사를 통해서 경상북도가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또 경주시는 유서깊은 역사와
첨단 에너지가 공존하는 그런 일류 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또 경주시 동천동에 건설중인 한수원 사택을 APEC에 투입되는 경찰과 소방, 경호 등
안전 지원팀을 위한 숙소로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수원 사택은
오는 10월 초 준공 예정으로
8백명이 이용할 수 있는데,
한수원측은 침구 등 기본적인 숙박 필수품도
완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숙박시설하고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이제 절실합니다. 그래서 한수원 사택을 행정 지원 인력 숙소로 이렇게 이제 협찬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한수원의 노력들이 APEC 성공 개최에 큰 기반이 되고 큰 힘이 될 걸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은 앞으로도
APEC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발굴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