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포항지부는 오늘(16일)
포스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내하청업체 포롤텍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최근 법원이 지난 2022년 포롤텍이
금속노조 조합원 12명을 보직해임한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며
이에 대한 회사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반복되는 부당노동행위는 포스코의 지시와
묵인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실질적인
사용자인 포스코 역시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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