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원전 사고 발생 시 사령탑 역할을 하는 울진 한울 광역방재지휘센터가 국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한울 광역방재지휘센터는
한울 원전으로부터는 39㎞ 떨어져 있으며,
지진이나 지진해일 등으로 현장지휘센터의
역할이 어려울 때 현장 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 활용됩니다.
국내 원전의 광역방재지휘센터는
지난 2022년 고리와 월성 원전에서
30여㎞ 떨어진 울주군에 처음 문을 연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내년에 부안 한빛 광역방재지위센터가
완공되면 광역 대응체계를 완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