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올해 상반기 마약류 밀수를 집중 단속해
불법체류 외국인과 어학연수생 등 10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 2월 태국에서 시가 1억천만 원 상당의
야바 5천 900여 정을 밀수한 혐의로 태국인
불법체류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3월에는 베트남에서 시가 820만 원 상당의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국제우편으로 밀수한
혐의로 베트남 유학생 3명을 구속기소 하는 등 10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불법체류자와 어학연수를 이유로 입국한 유학생까지 마약 밀수에 가담하고 있다며 경찰, 세관,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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