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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후 2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대잠동 효자사거리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1톤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톤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덤프트럭 운전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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