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포항 앞바다에서
낚시어선 표류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END ▶
어제(29일) 새벽 2시 20분쯤
장기면 신창해수욕장 동방 1.9㎞ 해상에서
낚시객 20명을 태운 어선이 정치망에 걸렸고,
이틀 앞선 지난 27일 밤에는
청하면 월포 동방 3㎞ 해상에서
낚시객 11명이 탄 어선이
정치망 유도줄에 스크류가 감기자
포항해경이 그물을 제거하고
인근 항으로 예인했습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줄 감김 사고는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항해 시에는 정치망 등 부유물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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