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킬러’로 불리는 최신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이 오늘(3일)부터 작전 운용을 시작했습니다.
해군은 지난 1년 동안 비행·전술 훈련과
최종 평가를 거쳐 P-8A 작전 운용을 위한 전력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포세이돈은 수백km 떨어진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장거리 X-밴드 레이더가 달려 있고,
특히 적 잠수함 신호를 탐지하고 식별·추적할 수 있는 음향탐지 부표와 유도탄과 어뢰 등도 갖췄습니다.
이로써 해군은 P-3 15기, P-8A 6기 등
모두 21기의 해상초계기를 운용하게 됐으며
앞서 지난 5월 29일에는 P-3 1대가
포항기지 인근에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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