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노동단체와 정당,
시민단체로 구성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대책위는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이
산업구조 재편과 구조조정, 설비 폐쇄로
철강공단 입주기업 342개 가운데
71개 업체가 휴·폐업하고,
포항시 인구도 최근 5년 사이
2만명 이상 줄어 자영업자까지 연쇄적으로
경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철강산업 지원법'을 제정하고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은
관련 법안과 예산 확보에 역할을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